포스코청암재단, 2018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32명 선발
포스코청암재단, 2018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3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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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25일 2018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POSCO Science Fellowship) 32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증서 수여식 후 관계자들과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POSCO)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25일 2018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Science Fellowship) 32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관계자 및 수료자들이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청암재단)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포스코(POSCO)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25일 2018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Science Fellowship) 32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분야의 신진교수 및 박사 후 연구원(Post-Doctor)‧박사과정생을 매년 30여 명 선발해 2~3년간 총 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국내 민간기업 기초과학자 육성프로그램이다.

올해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엔 빛의 방향을 이용해 반도체 내부의 스핀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수현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발암유전자인 히포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 활성 직접 억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항암 기전을 밝힌 박현우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 등 과정별로 신진교수 23명‧박사 후 연구원 4명‧박사과정생 5명이 선정됐다.

앞서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우수 과학자 307명에게 186억원을 지원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6월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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