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여의도공원서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여의도공원서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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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시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8 서울 안전 한마당'에 참가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열린 항공안전체험교실에서 객실승무원이 어린이에게 비상상황 발생 시 산소마스크 및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시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8 서울 안전 한마당'에 참가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열린 항공안전체험교실에서 객실승무원이 어린이에게 비상상황 발생 시 산소마스크 및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시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8 서울 안전 한마당'에 참가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 동안 객실승무원들은 △좌석벨트 및 산소마스크 착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비상착륙 시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응급처치 방법 △객실승무원의 역할 및 직업체험 교육 등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항공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달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시설 등을 직접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50번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의 누적 교육 참가자 수는 약 3만6840명으로 집계됐다"며 "항공안전체험교실은 항공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기도 하고, 직업교육도 함께 병행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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