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롯데건설은 상호 존중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I Respect U 문화'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현장의 안전 생활화 인식 정착 및 상호 존중을 기본으로 근로자의 근본적인 행동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바른 호칭 사용과 클린존(Clean-ZONE) 운영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바른 호칭 사용은 신규 인원 투입 시 작업자의 안전모에 이름표를 부착하고 현장에서 마주칠 때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이는 현장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다는 게 롯데건설 측의 설명이다.
클린존은 현장 직원이 화장실과 샤워실 등 위생 시설을 비롯해 이동 동선, 야적장 등의 장소를 상시 점검하고 청결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매일 작업 종료 5분 전 작업장의 주변을 정리해 청결한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모든 현장이 상호 존중 및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앞으로도 잘 시행해 건강하고 안전한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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