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전북은행은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7일부터 9월21일까지 도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긴급운전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운전자금 대출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일반자금대출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제한이 없으며, 대출금리는 지원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1.29%까지 인하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을 부여했다.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지급, 원자재 대금결제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리우대와 대출조건을 완화함으로써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북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 및 도민에 대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