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플랜트 수주 기대…목표가↑"-유진투자證
"GS건설, 해외플랜트 수주 기대…목표가↑"-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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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CI. (자료=GS건설)
GS건설 CI. (사진=GS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GS건설에 대해 해외플랜드 수주가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GS건설은 올 3분기 매출액은 3조19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늘었고, 영업이익은 228.8% 늘어난 2339억원을 기록했다.

이상우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이유는 플랜트에 있다"며 "지난 2분기 이후 플랜트 실적안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982억원, 영업이익 24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건축·주택부문의 매출인식 증가에 따른 이익증가가 예상되지만 3분기 실적개선이 나타난 전력·환경부문의 실적안정세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하지만 4분기에도 충분한 이익을 기록하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은 충분히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GS건설은 해외에서 수주가능성이 높은 토목프로젝트 뿐 아니라, 투르크메니스탄, 사우디, 알제리 등 해외 플랜트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올해 하반기 뿐 아니라 내년 해외 플랜트시장 회복에 무게가 실릴만큼 플랜트 발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사업의 실적안정성에 해외 플랜트 수주기대감이 함께 반영될 내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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