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채권 매수하면 11월 공모주 청약 우대"
키움證 "채권 매수하면 11월 공모주 청약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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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키움증권은 채권을 매수한 고객들에게 공모주 청약 시 우대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키움증권 공모주 청약은 11월 7일 디케이앤디를 시작으로 총 4개 종목이다. 공모주 우대는 청약 한달 이전의 금융상품 평잔금액을 기준으로 책정되며, 이미 공모주에 참여하기 위한 고객들이 우대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의 유동성을 중요시 하는 공모주 고객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키움증권은 만기 20일 이내의 상품부터 1년 이내까지 다양한 잔존기간의 채권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한 금리 수준으로 추가 수수료 없이 채권을 판매하고 있어 공모주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팀장은 "키움증권에서는 이미 펀드·머니마켓펀드(MMF), 주가연계증권(ELS), 랩,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고객에 대해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투자자들의 다양한 기호 충족, 특정상품 물량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공모주 청약고객 중 채권을 매매하는 고객수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장외 ·장내채권 및 해외채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해당 고객들에 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공모주 우대조건 확인 및 판매중인 채권 확인은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 홈페이지 또는 영웅문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유선전화를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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