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월요일인 22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낮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23도로 전날(21일)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낮에도 선선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대구 7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아침까지 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강원산지 등 일부 지역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경기남부·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거나 '좋음'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ｍ, 동해 앞바다 0.5∼1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ｍ, 남해와 동해 0.5∼1.5ｍ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