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액트,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엿새 만에 반락
[특징주] 액트,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엿새 만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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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액트가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액트는 전장보다 55원(1.50%) 떨어진 3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이후 6거래일 만에 하락 흐름이다.

거래량은 7만4838주, 거래대금은 2억67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KTB투자증권, 대신,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액트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진행하려던 210억8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액트 측은 "수차례에 걸친 정정신고서 제출로 유상증자 일정이 연기됐고, 차입금 상환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면서 "경영권 분쟁 등 각종 소송마저 겪어 증자업무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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