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 임직원, 아동 350명에 자립지원금 1억6800만원 후원
(주)두산 임직원, 아동 350명에 자립지원금 1억68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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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멘토링 지원 및 맞춤 교육 제공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주)두산)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주)두산)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주)두산은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육 시설 아동을 위한 자립 지원금 1억68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두산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매칭 지원금으로 마련된 이 후원금은 내년 6월까지 전국 보육 시설 15곳의 아동 350여 명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후원자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정부가 월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고, 만 18세 이후 보육 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주)두산은 이번 후원 협약식에서 서울의 엔젤스헤이븐, 경남 창원의 동보원 등 전국 아동 보육 시설 7곳과 멘토링 결연도 했다.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자랑스럽고 함께 사회에 공헌하게 돼 기쁘다"며 "디딤씨앗통장 후원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 함양에 작은 밀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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