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머티리얼즈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SK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7300원(3.93%) 오른 19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는 3분기 매출액 1860억원, 영업이익 5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1.5%, 27.2%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과 전분기 대비 3% 오른 삼불화질소(NF3) 가격 등이 실적을 견인하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가 4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SK머티리얼즈가 4분기에 매출액 1945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8.7%, 49.4%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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