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재난 복구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재난 피해 지역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7~8월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에선 세 차례 강진이 발생해 수백명이 사망했고, 지난달 28일에는 술라웨시 섬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2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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