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치약 브랜드 출시를 위해 북유럽 원료사와 손잡았다. 16일 애경산업은 핀란드 원료사 핀그리디언트(Fingredient)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60여년 동안 쌓아온 생활용품 기술력에 핀그리디언트에서 개발한 자연추출 원료를 사용해 새로운 구강관리 치약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일 치약 브랜드에 적용될 원료는 소나무 가지 껍질 추출물로 항산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프로시아니딘이 함유됐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성분과 기능을 모두 신경 쓴 탄탄한 제품력을 갖춘 구강관리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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