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서울패션위크] 1세대 디자이너 최복호 45주년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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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BOKO
사진=최복호(CHOIBOKO)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국내 1세대 디자이너 최복호의 브랜드(CHOIBOKO) 2019 봄·여름(S·S) 컬렉션이 오후 19일 오후 8시30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개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디자이너 최복호는 패션업계에서 45년간 브랜드를 성장시켜 왔으며, 뉴욕패션위크, 파리 프레타프로테와 트라노이, 루마니아패션위크에서 90여회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일반적으로 영화, 드라마에서 사용되는 '리부트(REBOOT)'개념을 제시한다. 걸그룹 '소나무' 이미지를 담은 의상과 다양하게 연출가능한 옷이 소개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디자이너 최복호가 브랜드를 처음 출시했던 1975년 맞춤복 시대에서 백화점의 기성복 시대를 거쳐, 이제 패션은 온라인 플랫폼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하나 브랜드를 진화시켜 온 최복호만의 가치와 정체성은 지키되,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시각과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쇼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브랜드 육성사업 일환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선 ㈜씨앤보코 브랜드 'CHOIBOKO'를 비롯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 대구 지역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이에, 수별, 벨타코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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