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15일 한샘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0% 감소한 141억8200만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84억원으로 18.8% 줄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은 기타부문을 제외한 인테리어, 부엌유통이 모두 악화됐다. 인테리어와 부엌유통 매출액은 각각 1266억3000만원(-27.4%), 1763억3500만원(-26.1%)으로 집계됐다. 기타부문은 1254억6200만원으로 9.5% 늘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주택매매량 감소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B2C) 사업이 부진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모델링 패키지를 신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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