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12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드(HEAD)에서 모바일 게임 '복싱스타'와 협업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싱스타는 네시삼십삼분(4:33)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7월 세계 140개국에 출시했으며, 19개국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에서 인기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헤드에선 모바일 게임 내 게임 캐릭터가 입을 수 있는 그래픽 티셔츠를 먼저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고, 모자와 맨투맨, 다운재킷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복싱스타 인기 캐릭터인 '진'과 '엠마'를 새긴 상품도 선보이며 코오롱몰, 커먼그라운드 셀렉숍에서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서정순 헤드 브랜드 매니저 부장은 "1020 소비자를 위한 협업으로 헤드 상품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복싱스타와 이색 협업을 통해 헤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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