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최종구 "이명박 '배당금 50억' 차명계좌, 국세청과 차등과세 협의"
[2018 국감] 최종구 "이명박 '배당금 50억' 차명계좌, 국세청과 차등과세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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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와 관련해 국세청과 협의해 차등과세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최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전 대통령의 차명주주 명의로 들어온 다스 배당금 50억원에 차등과세해야 한다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대해 "관련법 상 차등과세 조항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차등과세는 국세청 소관이라 검찰 통보가 오면 국세청과 협의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신용카드사가 대형 가맹점에 마케팅 비용을 많이 쓰는 것을 제고해야 한다"며 "카드 수수요 종합개편 방안을 마련할 때 마케팅 비용 개선 방안도 같이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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