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첫날 열린 국회 문화공간...명창 공연에 위원장실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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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샛길' 조성...안민석 "편안하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가꾸겠다"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샛길'개관식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샛길'개관식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안민석)는 국회 회의실 앞 복도에 문화공간인 '문화샛길'을 조성해 개관한다.

국회의사당 본청 5층 회의실과 복도에서 현대 회화 작품과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고, 안민석 문체위원장 사무실에는 한옥 모양의 책장을 한쪽 벽에 설치한 후 서적 2500권을 비치해 대여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날 문화샛길 개관식에 문희상 국회의장이 '문화샛길'이라고 쓴 붓글씨 액자를 게시하고, 바리톤 전병곤의 독창과 명창 김정민 판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안민석 문체위원장은 "국회 가족과 시민 누구나 문화샛길을 이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상상력을 더해 가장 편안하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명창이 10일 국회 문화샛길 개관식에서 판소리 '흥보가' 한 대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독자 제보)
김정민 명창이 10일 국회 문화샛길 개관식에서 판소리 '흥보가' 한 대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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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사랑 2018-10-10 16:26:39
안민석위원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김정민 명창님을 자주 뵐수 있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