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1% 행복 나눔 기부' 사회공헌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1% 행복 나눔 기부'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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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사랑의 집수리 등 어려운 이웃 위해 2억6천만원 전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구성원 1% 행복 나눔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8일 본관 1층 강당에서 최남규 사장과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6개 협약기관 대표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원 1% 행복나눔 기부금 전달식 및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1% 행복 나눔 기부는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올해 전체 구성원 98%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총 5억2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 및 안전인시 포상금을 지원키 위해 총 기금의 절반인 2억6000만원을 16개 협력사에 전달한 바 있다. 이어 남은 2억6000만원은 취약계층 어르신 인공관절 치료와 독거노인을 포함한 저소득층 사랑의 집수리 등 지역상생 실천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중 일부는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2007년부터 지속 후원해 온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장애인재활시설‧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에도 사용된다.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자발적으로 동참한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러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더 많은 기관‧단체가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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