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대형 쇼핑몰에 첫 매장 열고 10∼30대 젊은이 유혹…드럭스토어 '이브앤보이' 입점 확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태국에 화장품 브랜드숍 어퓨를 선보였다. 4일 에이블씨엔씨는 지난달 29일 방콕의 대형 쇼핑몰인 '센트럴 플라자 삔끌라오'에 태국 첫 어퓨 매장을 냈다고 밝혔다. 센트럴 플라자 삔끌라오는 유명 패션브랜드와 영화관, 레스토랑이 입점해 10∼30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달 말 방카피 지역 대형 쇼핑몰 '더 몰 방카피'에 어퓨 2호점을 추가한다. 다음 달에도 2개 매장을 열며, 내년 1월엔 방콕 최대 쇼핑지 시암스퀘어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태국 드럭스토어에선 이미 어퓨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어퓨 화장품은 지난달 말 '이브앤보이' 5개 지점에 입점했다. 이달 말까지 방콕 내 10개 지점을 포함해 이브앤보이 12개 모든 지점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정민 에이블씨엔씨 어퓨 사업본부장은 "소프트론칭 행사의 반응이 매우 좋아 태국 현지에서는 이브앤보이 입점 등 매장 확대 계획이 모두 앞당겨졌다"며 "단독 매장 추가 오픈은 물론 헬스앤드뷰티(H&B) 매장, 드럭스토어 입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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