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9월 해외여행판매 23만6천명···10월 회복세 '기대'
모두투어, 9월 해외여행판매 23만6천명···10월 회복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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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 13만2천명·항공권 10만4천명···마이너스 성장
(자료 = 모두투어)
(자료 = 모두투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가 지난 9월 한 달간 13만2000여 명의 해외여행(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과 10만4000명의 항공권 판매로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여행상품은 마이너스 3%, 항공권 판매는 마이너스 1.9% 소폭 하락했으나 패키지와 항공권의 양호한 판매 실적과 태풍, 지진 등의 단기 악재를 만난 일본이 10월 이후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모두투어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상품판매 저하 및 해외입장권, 교통패스 등의 현지투어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해 전체 성장률을 저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0월 예약률이 전년 대비 10% 내외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한 여행박람회 매출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여 4분기에는 반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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