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롤드컵' 기념 상품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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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티켓 들어있는 '초월급 미스터리 박스' 150개 랜덤 발송
2018 롤 월드챔피언십 공식 굿즈 판매 포스터. (사진=G마켓)
2018 LOL 월드챔피언십 공식 굿즈 판매 포스터. (사진=G마켓)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G마켓은 이를 기념해 오는 11월4일까지 'LoL 슈퍼브랜드딜'을 열고, 공식 굿즈 10종과 한정판 미스터리 박스를 단독 판매한다.

롤드컵 공식 굿즈는 △XL 애쉬 피규어(3만원) △티셔츠(2만8000원) △후드티(6만8000원) △조거 팬츠(5만원) △윈드 브레이커(13만원) △배지(8000원) △XL 마우스패드(2만5000원) 등 10종이다.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킨 카드가 들어있다.

롤드컵 공식 굿즈 구매자에겐 '2018 월드챔피언십 애쉬 소환사 아이콘'을 준다. 6만원 이상 결제하면 '2018 월드챔피언십 기념 포스터'까지 받을 수 있다.

한정판 상품 '미스터리 박스'도 등장했다. 가격은 3만9000원이며 피규어·액세서리·수수께기 스킨카드가 랜덤으로 1개씩, 티셔츠 또는 인형이 무작위로 1개 들어있다.

'초월급 박스'는 미스터리 박스를 상향시킨 것으로 150개 랜덤으로 발송된다. 내용물은 △2018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티켓 2장 교환권 △XL 애쉬 피규어와 스킨 1개 △후드티 1개 △XL 마우스패드 1개 △배지 1개 △양면 비니 1개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강화된 초월급 박스'를 단돈 100원에 응모할 수 있는 특별딜을 선보인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월17일까지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롤드컵에 진출한 3개팀 선수 중 한 명의 사인이 새겨진 '한정판 XL 월드챔피언십 애쉬 피규어 크로마'가 포함된 '초월급 박스'를 제공한다.

G마켓 마케팅실 임정환실장은 "4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롤드컵을 기념해 특별 구성한 공식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e스포츠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1등 쇼핑몰 G마켓과 최고의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의 다양한 콜래보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드컵은 라이엇게임즈가 공식 주최하는 3대 세계대회 중 하나다. 미국, 유럽, 동남아, 중국, 남미 등 전 세계 14개 지역을 대표한 24개팀이 참가하며 경기 역시 전 세계로 송출된다. 국가별 경기라는 점에서 월드컵을 연상케 해 롤드컵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팀은 'kt 롤스터',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 e스포츠' 등 3개팀이다.

한국은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플레이-인'을 건너뛰고 롤드컵 본 경기인 '그룹 스테이지(부산 벡스코)'부터 출전한다. 플레이-인 경기에는 중국, 유럽, 북미, 대만·홍콩·마카오, 터키,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북부, 독립국가연합, 일본,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 남부, 동남아시아 등 12개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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