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공급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3단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청주시 가경동 661의2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98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97가구 △84㎡B 152가구 △84㎡C 86가구 △105㎡ 335가구 △144㎡ 13가구 등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는 앞서 분양을 마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905가구),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664가구)와 함께 2552가구에 달하는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주 제2순환로를 통해 산업단지 출퇴근이 수월하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통해 수도권이나 다른 권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오송역, 충북선 청주역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1만8754㎡ 규모의 문화, 교육, 정보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공공도서관인 가로수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데다 첨단시스템을 갖춘 새아파트로 희소성이 높아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모든 주택형이 모두 4베이 이상의 판상형 구조로 이뤄져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