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달래줄 '속 편한' 식품은?
명절증후군 달래줄 '속 편한' 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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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활동 돕고 콜레스테롤 흡수 막는 제품 제격…숙취해소·피로회복 음료도 다양
하루기초 양배추 데일리스틱. (사진=동원F&B)
하루기초 양배추 데일리스틱. (사진=동원F&B)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추석연휴가 끝나자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소화불량, 숙취, 피로 등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명절증후군을 가볍게 떨쳐보는 건 어떨까.

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데다, 명절여휴 과식으로 소화불량이 찾아오는 경우가 잦다. 따라서 배변 활동을 돕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는 국내 최초 식이섬유 음료다. 350ml 기준 식이섬유 함량은 8g.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산뜻한 목넘김과 깔끔한 맛으로 부담 없기 먹기에 좋다.

동원에프앤비(F&B)에서 출시한 '하루기초 양배추 데일리스틱'도 과식으로 민감해진 위장을 튼튼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배추에는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비타민U, 비타민K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하루기초 양배추 데일리스틱은 국산 유기농 양배추를 통째로 갈아 발효 숙성시켰다. 짜먹는 형태로 하루 1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코코넛워터 '비타코코'는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이 200ml당 376mg 함유돼 나트륨 함량이 높은 명절 음식을 먹은 뒤 신체 균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200ml당 40kcal로 열량이 낮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지 않아 체중 조절에 제격이다.

헛개초코밀크.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헛개초코밀크.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연휴 동안 과음을 했다면 숙취해소 음료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최근 새로 선보인 '헛개초코밀크'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숙취해소 우유다.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외에 타우린 1000mg, 흑당(원당), 코코넛 등을 첨가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팩(140ml)에 1700원으로 시중 숙취해소음료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해태htb에서 출시한 '갈아만든배 바이(by) 숙취비책'은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은 '갈아만든배' 음료에 숙취해소 성분을 더했다.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표고버섯 균사체를 비롯해 헛개나무 열매 추출 농축액을 담았다. 달콤한 배 퓨레가 들어있어 맛있게 숙취를 해결할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캔(160ml)에 4500원.

더부룩한 속을 달래주는 죽으로 편안한 식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 한식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는 명절 후유증을 날려줄 속풀이 죽 3종을 제안했다. '황태콩나물죽'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콩나물과 황태를 넣어 시원한 맛을 냈다. 명절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할 땐 '매운맛 불낙죽'이나 칼칼한 '낙지김치죽'을 추천한다.

동아오츠카에서 출시한 '오로나민C'는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 B2, B3, B6, 필수 아미노산 3종을 함유해 명절 연휴 가사일에 지친 주부들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착색료나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강원도 치악산 사양벌꿀을 넣어 부드러운 단맛을 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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