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한화큐셀코리아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한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종합 전시회다. 올해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공공 에너지 등 국내 에너지 관련 300여개 기업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출력 프리미엄 모듈 시리즈를 전시한다. 최근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개념 발전 형태로 주목 받고 있는 수상태양광발전용 신제품과 시제품 단계의 양면발전모듈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할 '큐피크 듀오(Q.PEAK DUO)'는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하프셀 기반 프리미엄 단결정 모듈이다. 기후변화에 최적화돼 낮은 조도나 높은 온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많은 발전량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상태양광발전용 신제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Q.PEAK DUO Poseidon)'도 공개한다.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방습성이 뛰어난 자재를 사용해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한화큐셀코리아는 현재 시제품 단계의 양면발전모듈도 전시할 계획이다. 양면발전모듈은 모듈 전후면에서 발전이 가능해 모듈 전면에서만 전력을 생산하던 일반 모듈에 비해 발전량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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