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막힐 귀성길···T맵 "22~23일 오후"·카카오 "23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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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은 SKT "24일 아침이나 25일 밤", 카카오 "24일 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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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차량을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언제 출발해야 덜 막힐지가 큰 관심사다.

21일 내비게이션 T맵을 운영하는 SK텔레콤과 카카오내비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연휴 교통상황을 바탕으로 추석 기간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예측, 비교적 차가 덜 막히는 귀성길 출발시간을 추천했다.

먼저 'T맵'을 운영하는 SK텔레콤은 이번 추석 연휴 때 서울에서 부산이나 광주로 가려면 이날 오전 10시 이전 또는 22일과 23일 오후 3∼4시 이후 출발하는 것을 추천했다. 

SK텔레콤은 서울과 부산 간 고속도로 하행선은 24일 오전 9시부터 교통량이 급증, 오전 11시경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교통량이 증가해 오후 4시경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과 광주 하생선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교통량이 증가해 오후 4시 최고치에 달할 전망이다. 21일 오후 4시에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광주까지 6시간 31분이 걸리나 24일 오후 1시에 출발하면 5시간 32분, 23일 오후 11시에 출발하면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내비를 서비스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과 부산 구간의 경우 23일 오후 6시에 출발하면 약 4시간 30분, 서울과 광주 구간은 오후 6시 40분 출발이 약 3시간 30분 걸려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귀경길의 경우 SK텔레콤은 24일 오전 8시 이전 또는 25일 저녁 8시 이후나 26일 출발을 추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8시에 출발하면 부산과 서울 구간은 약 4시간 40분, 광주와 서울 구간은 약 4시간 30분이 걸려 가장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회사 모두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도로가 양방향으로 막히며 서울과 부산 구간의 경우 최대 8시간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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