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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인바디, 용산역에서 무료 체크 이벤트
1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역 대합실에서 무료 근육건강 체크 이벤트에 참여한 귀성객이 인바디 체성분분석기 측정값과 자가 설문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
1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역 대합실에서 무료 근육건강 체크 이벤트에 참여한 귀성객이 인바디 체성분분석기 측정값과 자가 설문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는 20일 세계 1위 체성분 분석 기업 인바디와 함께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대상 무료 근육건강 체크 이벤트를 벌였다고 밝혔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는 매일유업이 지난 2월 설립한 근육 감소 관련 연구조직이다. 사코페니아는 팔과 다리 등을 구성하는 골격근이 정상보다 크게 줄어드는 근감소증을 일컫는다. 영어 '사코'(sarco)와 '페니아'(penia)는 각각 근육, 부족(감소)이란 뜻이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에 따르면, 19~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역 대합실에서 근육건강 체크 이벤트는 인바디 체성분분석기에 올라 근육량을 검사한 뒤 자가 설문에 응답하고 상담을 받는 내용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귀성객들은 인바디로 측정한 골격근량지수(사지 근육량의 합을 신장으로 나눈 값)에 대한 설명과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가 마련한 자가 설문 응답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상담한 귀성객들에겐 부모님 근육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근감소증(사코페니아) 자가 설문지와 칼슘 패키지를 나눠줬다. 김용기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장은 "노년층의 대표적 질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코페니아에 대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예방책은 양질의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이다. 비타민D를 류신과 함께 복용하면서 근력운동이 포함된 유산소 복합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사코페니아 예방이자 치료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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