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경기벤처기업협회·대구 대경기술지주와 업무협약
삼성證, 경기벤처기업협회·대구 대경기술지주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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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욱 삼성증권 상무(왼쪽 세번째)와 박기현 대경기술지주 대표(왼쪽 네번째)가 18일 상생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삼성증권)
이선욱 삼성증권 상무(왼쪽 세번째)와 박기현 대경기술지주 대표(왼쪽 네번째)가 지난 18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삼성증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이 경기벤처기업협회, 대경기술지주 등 2곳과 각각 17일, 18일에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벤처기업회는 1999년 설립된 협회로 경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현재 15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대경기술지주는 경상북도와 대구지역의 연구개발(R&D) 혁신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경북·대구테크노파크가 대구경북지역 11개 선도대학과 함께 지분에 참여해 설립됐다. 

이번 협약으로 대경기술지주의 56개 유망 자회사들은 삼성증권을 통해 창업단계의 실무적인 단계에서부터 기술이전, 구주매출, 증자, 기업공개(IPO) 등 투자은행(IB)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회계 및 자산관리 등 다양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법인영업전략팀을 중심으로 본사 여러부서들과 협업해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법인자산유치와 맞춤형 상품 설계를 포함한 재무 컨설팅을 기반으로 IB와 연계한 IPO, 자금조달을 망라한 토탈 솔루션에 대한 법인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법인 네트워크를 저변을 넓히며 지역의 산업고도화 및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에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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