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차바이오텍, 관리종목 해제 기대감에 상승세
[특징주] 차바이오텍, 관리종목 해제 기대감에 상승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차바이오텍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당국의 제약·바이오기업 상장유지 조건 특례 적용으로 관리종목 해제 기대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33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전날보다 2850원(12.84%)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장보다 445% 급증한 270만9870주, 거래대금은 667억3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한 제약·바이오사 가운데 4개 사업연도 연속 적자를 냈더라도, 상장유지조건 특례를 통해 관리종목 지정을 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차바이오텍은 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해 적자로 전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