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환율우대는 기본"…은행권 추석 맞이 이벤트 '풍성'
"90% 환율우대는 기본"…은행권 추석 맞이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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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우리은행
사진=KB국민은행·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은행들이 다채로운 추석 마케팅에 돌입했다. 금융사 단골 아이템인 환율우대 이벤트, 우대금리 제공 이벤트 등을 잘 이용하면 알뜰하고 풍성한 추석을 즐길 수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이 환율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1월말까지 'KB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국민은행 전용 앱인 '리브(Liiv)'를 통해 환전하는 고객에게 최대 90%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외화 자동화기기(ATM), KB서울역환전센터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80%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 회원이 원큐뱅크(1Q bank) 앱에서 사이버환전을 신청하면 최대 90%, 영업점(공항지점 제외) 및 콜센터를 통해서 환전하면 최대 70%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애플 에어판(3명) 등을 증정한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9일까지 '러블리추석, 달달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대 90% 환율우대와 무료 여행자보험 가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동안 미국 달러화(USD)를 1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매(100명), 빕스(VIPS) 샐러드바 이용권(50명)을 제공한다. 영업점에서 미화 300달러 상상 이상 환전할 경우엔 주요통화 70%, 기타통화는 30%의 우대환율을 적용 받는다.

BNK경남은행은 추석(9월 23일~26일)·개천절(10월 3일)·한글날(10월 9일) 등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징검다리 연휴 환전 환율 우대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19일까지 경남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미 달러화 △유럽연합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 등 3개 통화를 환전하면 환전 수수료를 70% 우대해 준다.

우대금리 이벤트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신한은행은 추석을 맞아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 보유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홈플러스 카드제휴 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월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기본이자율은 연 1%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한 신한카드(체크 포함)를 6개월 이상 보유시 우대금리 1%를 추가로 제공한다. 해당카드가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일 경우 연 0.5%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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