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효성 "동반성장 가치는 '공동운명체 정신'"
[위투게더] 효성 "동반성장 가치는 '공동운명체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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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와 소통 확대 위해 정기적 동반성장 간담회 시행
임우섭 효성굿스프링스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 번째),  이학수 K-water 사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지난해 9월 물 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효성)
임우섭 효성굿스프링스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 번째), 이학수 K-water 사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지난해 9월 물 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효성의 동반성장 가치는 '공동운명체' 정신이다. 효성은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효성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기술·시스템·판로개척·재무 등 전반적인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협력업체와의 공정거래를 강화하기 위해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 및 운용 △협력업체와 하도급 거래에 대한 공정성 및 적법성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한 내부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용 △협력업체와 하도급 계약 체결, 거래 과정에서의 서면발급 및 보존 등 '동반성장 4대 실천사항'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효성은 협력업체에 일방적으로 거래를 제한하거나 중단하는 보복금지 지침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은 협력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티앤씨(주) 섬유 부문의 경우 국내외 전시회에 협력업체들과 동반 참석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글로벌 시장 판로를 뚫어주기 위함이라는 게 효성 측 설명이다.

해수담수화와 하수 재이용 등 물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효성굿스프링스도 지난해 9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및 중소기업 39개사와 '물 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효성은 협력사의 우수한 제품 확보를, 협력사는 수출을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효성은 협력업체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진행 중이다. 매월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와 책임자를 대상으로 품질 및 공정, 안전, 경영, 생산 등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 교육을 하고 있다. 연간 150개 이상의 협력 업체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중공업부문은 매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생산 혁신을 위한 해외연수(일본 토요타 생산방식), 중국 남통 공장 및 협력사 공장 견학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설계정보를 공유해 협력업체별 사전 물량 확보, 공정 스케줄링, 납기 관리 등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위탁정보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스마트공장 지원의 하나로 협력사의 품질검사 능력향상을 위해 디지털 계측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 품질관리(ICT-QC)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의 각 사업회사도 매년 2회 이상의 협력업체 간담회를 실시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주) 건설 PG는 지난 2013년부터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간담회를 진행해 동반성장의 기반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효성은 '동반성장간담회'를 통한 상생협력 방안 모색과 함께 '통합구매실' 운영을 통해 협력사 약 600개를 대상으로 공동구매와 입찰참여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통합구매실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

통합구매실 운영으로 효성은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사들은 입찰참여기회가 늘어나 우량 수주 확대 효과를 보고 있다.

효성은 협력업체의 재무상황 개선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효성은 협력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 및 설비도입,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이를 위해 금융권과 '네트워크론' 협약도 체결했다. 네트워크론은 은행, 구매기업이 협약을 맺고 협력 기업의 납품계약 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선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론이다.

효성은 1차 협력업체와 2차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 협약 체결을 유도하고, 납품단가 인상 정보 등을 2차 협력업체에 공개하며 당사에서 지급한 현금이 2차, 3차 협력사까지 지급되는지 모니터링 하는 등 상생협력이 2차 협력업체로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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