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 새단장 
남양유업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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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 줄이고 몸에 좋은 17가지 원료 한 병에 담아"
남양유업은 새 단장을 마친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를 새로 선보였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새 단장을 마친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를 새로 선보였다. (사진=남양유업)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남양유업이 액상차 제품인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17차)를 새로 선보였다. 18일 남양유업은 "2005년 첫 출시 후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액상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 17차는 전성기였던 2007~09년 너나 할 것 없이 손에 17차가 들려있을 만큼 액상차 시장에 새 트렌드를 개척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17차 출시 전 연간 국내 액상차 시장 규모는 1800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17차 출시 후 녹차,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현재 2300억 규모로 커졌다. 남양유업은 17차 개선을 통해 액상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목표다. 새 단장을 마친 17차는 보리, 약콩, 우엉, 연근 등 원료의 국산 비율을 30% 높였고, 첨가물은 50% 줄였다. 

고유의 맛을 위해 추출온도와 시간을 최적화해했다고 남양유업이 설명한 17차의 용량은 340ml, 500ml, 1L 3종이다. 340ml 기준 1병 기준 가격은 1200원으로 이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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