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처셀,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약세
[특징주] 네이처셀,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약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네이처셀이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장 초반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21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장 대비 1400원(8.83%) 떨어진 1만44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283만5680주, 거래대금은 422억91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네이처셀은 지난 6일과 11일 두 차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달에만 주가가 186% 폭등했다. 주가 상승 요인이 뚜렷하지 않아 시장의 의구심이 커졌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하지만 거래정지 후 하루 만에 다시 11.78% 급등하자, 거래소는 17일 네이처셀에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네이처셀은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한 바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