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네오펙트,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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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AI 재활 플랫폼 기업 네오펙트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네오펙트는 지난 7월 기술 특례 상장 요건으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네오펙트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AI 재활 플랫폼을 선보인 기업이다. ▲AI 기술로 환자 맞춤형 훈련 제공 및 치료사와의 원격 진료까지 가능한 '재활 플랫폼' ▲로보틱스·IoT 센서 기술이 접목된 '재활 디바이스' ▲훈련 효과가 검증된 게임 콘텐츠 형태의 '재활 소프트웨어' 등 운동 및 인지 재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AI 재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네오펙트의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지난 7월 19일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정책' 발표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착용하면서 '문재인 글러브'라는 명칭을 얻기도 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이사는 "네오펙트는 이미 미국과 독일에 법인을 설립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기업간거래(B2B) ·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재활기기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며 "타깃 시장 확대와 함께 기술 고도화 및 제품 다변화를 통해 매출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세계 유일의 AI 재활 솔루션 기업으로서 전 세계의 많은 환자들이 재활 훈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네오펙트는 다음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공모 절차를 거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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