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셀트리온이 생산시설 문제 해소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3.09%) 오른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테바의 편두통 신약인 '아조비'에 대한 판매를 승인했다. 아조비는 위탁생산업체(CMO)인 셀트리온의 생산시설 문제로 승인이 지연된 바 있다.
이날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조비의 승인으로 셀트리온의 생산시설 문제가 해소됐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트룩시마 및 허쥬마 관련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트룩시마는 오는 11월 4주~12월 1주차, 허쥬마는 12월 3~4주차에 미국 승인을 받을 것"이라며 아조비의 승인으로 셀트리온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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