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식자재 유통사 보라티알, 영업정지 소식에 급락…'신저가'
[특징주] 식자재 유통사 보라티알, 영업정지 소식에 급락…'신저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업정지금액 최근 매출 총액 대비 100%
사진=보라티알 홈페이지 캡처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이탈리아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 보라티알이 수익식품 판매 분야에서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17일 오전 9시23분 현재 보라티알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22.22%) 하락한 7000원에 거래되며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전장보다 380% 급증한 15만9546주, 거래대금은 11억41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한국투자증권, 미래대우, 키움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보라티알은 지난 14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수익식품판매 분야의 영업이 2개월간 정지된다고 밝혔다. 영업정지금액은 420억6805만원으로, 최근 매출 총액 대비 100%다. 

보라티알 측은 "식약청 행정처분으로 인해 회사 상품의 판매가 2개월간 금지됐다"며 "향후 고등법원에 영업정지처분 등 취소신청 행정소송 항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