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500명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경제적인 지원과 사회적 관심으로부터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매년 명절선물을 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지원하던 독거노인 가정의 수를 150가구에서 500가구로 대폭 늘려 보다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임직원 20명은 금천구청에서 열린 추석선물 전달식에 참석한 뒤 대상가정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추석선물은 간편식사가 가능한 즉석밥과 즉석국‧조미김‧식용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태종 현대글로비스 홍보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외로움을 덜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명절선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찾아 대상도 더욱 확대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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