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 레이싱 페스티벌에 발달장애 아동 그림 전시회 개최
SK루브리컨츠, 레이싱 페스티벌에 발달장애 아동 그림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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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에 방문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의 인솔 하에 전시된 그림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에 방문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의 인솔 하에 전시된 그림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SK루브리컨츠는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3차 대회에 발달장애 아동의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들의 그림 30여점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대회가 열린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푸드존 인근에 전시됐다. 해당 작품들은 지난 4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한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들이다.

앞서 SK루브리컨츠는 지난 6월 열린 2차 대회에 발달장애인과 가족 60여명을 초청한 데 이어 이번 3차 대회에도 한국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발달장애인과 가족 80여명을 초대했다. 이들은 영암을 방문해 카트 체험, 서킷 주행 등의 활동을 즐겼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페스티벌 관람자에서 참여자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면서 "레이싱 페스티벌이 향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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