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8~19일 광주·대전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
금감원, 18~19일 광주·대전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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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방소재 기업의 공시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광주), 19일(대전)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매분기마다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공시설명회를 개최했다. 1분기에는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 2분기엔 코넥스 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서울에서 열었다.

이번에는 공시교육·연수 기회가 적은 지방소재 법인에서도 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지방에서 연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특히 충청·전라권 소재 법인으로 올해 신규상장되거나 최초로 사업보고서 제출의무가 발생한 법인들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해 향후 공시업무를 수행할 때 차질이 없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의 공시담당자는 법인 소재지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최근 개정된 기업공시제도 및 공시서식 작성기준 등의 주요 변경내용 및 개정취지 등에 대해 안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시제도 전반(정기보고서․주요사항보고서․전자공시․지분공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사례별 위반사례를 함께 안내해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며 "2017년 사업보고서 점검결과 및 작성방법,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함으로써 유사 위반사례의 발생을 적극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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