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 美세포라와 공동개발 화장품 '가자' 출시
미미박스, 美세포라와 공동개발 화장품 '가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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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석 미미박스 대표 (사진=미미박스 )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 화장품 판매 플랫폼 미미박스가 세계적인 뷰티 유통 기업인 세포라와 공동 개발한 브랜드 '가자'(Kaja)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미박스는 가자에 미국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현지화된 K뷰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가자에선 스킨케어부터 색조제품까지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47개 제품은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 피부 톤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품명도 '뷰티 벤토', '치키 스탬프', '모치 팝'처럼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알아차리게 만들었다.

세포라 주요 매장에 입점된 가자 화장품은 향후 미국 내 모든 세포라 매장에 들어가게 된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세포라와 가자를 공동 개발함으로써 기존 K뷰티 한계를 뛰어넘어 현지 시장과 고객에 밀착한 K-뷰티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앨리슨 한 세포라 상품기획 수석 부사장은 "미미박스와 세포라가 시너지를 발휘해 독창적인 색조 화장품 컬렉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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