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건전 음주문화 전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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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오비맥주 본사 임직원들이 '건전음주 전파(Smart Drinking, Pass It On!)'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오비맥주 본사 임직원들이 '건전음주 전파(Smart Drinking, Pass It On!)'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는 13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GBRD)을 맞아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은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안호이저-부시(AB) 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 지정했다. 

14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AB인베브 임직원들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에 맞춰 소비자와 주류 판매자를 상대로 음주운전과 미성년자의 음주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오비맥주도 '건전음주 전파(Smart Drinking, Pass It On!)'란 구호를 내걸고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 공장과 영업소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폭음·음주운전·미성년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받았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는 본사 임직원들이 꾸린 '건전음주 봉사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건전음주 실천 서약을 받고 '건전음주 찾기' 게임을 통해 올바른 음주 습관에 대해 홍보했다. 오비맥주 영업권역 사무소가 있는 전국 7개 도시(서울·의정부·안산·대전·대구·나주·부산) 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등을 상대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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