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현대건설은 14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7-7에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275가구 △84㎡B 34가구 △84㎡C 34가구로 총 343가구,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 규모다.
동대구로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있다.
아파트의 경우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한 4베이 판상형 설계와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21일 1순위 기타,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5일 발표하며,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0~21일 청약을 받고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기간은 5~6일 이틀이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