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0일까지 왕복 총 16회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김포‧인천-오사카 노선' 일부 항공편을 운항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일본 간사이 공항에서 제1 터미널 시설 복구가 일부 완료돼 오는 14일부터 기존 운항편의 40%까지 이착륙을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20일까지 김포‧인천-오사카 노선 기준 왕복 총 16회를 운항할 예정이며, 인천-나고야 노선에 중‧대형기종인 A330과 B767을 도입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결항 항공편 고객에게 운항 불가에 관련한 사전 안내를 공지하고, 공항 폐쇄로 운항이 중단된 항공편에 대해서는 예약변경 및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며 "현지 상황에 변동 가능성이 큰 만큼 탑승이 예정된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일정을 사전 확인을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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