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日 오사카 노선 일부 정기편 운항 재개
대한항공, 日 오사카 노선 일부 정기편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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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14일부터 20일까지 오사카 노선에 대해 일부 정기편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김포-간사이' 왕복 2회, '인천-간사이' 하루에 왕복 1회씩 운항될 예정이며 오는 20일 이후 간사이공항 터미널 시설 복구가 확정되는 대로 앞으로 일정을 재공지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오사카 정기편 운항이 정상화가 되기 전까지 인근 노선인 나고야, 나리타 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해 1030석 규모로 공급을 추가 증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간사이공항과 주변지역 복구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 안내문을 배포할 것"이라며,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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