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허리케인·美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WTI, 1.6% ↑
국제유가, 허리케인·美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WTI,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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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한 피해 우려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전날에 이어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6%(1.12달러) 오른 70.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0.72%(0.57달러) 상승한 79.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 우려로 전날 2%대의 급등세를 보인 유가는 이날 미국의 원유량 재고 감소 소식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530만 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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