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식 열어
한전, 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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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김성윤 한전 상생발전본부장, 이인재 (주)세아푸드 대표,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12일 전남 담양군 세아푸드에서 열린 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왼쪽부터)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김성윤 한전 상생발전본부장, 이인재 (주)세아푸드 대표,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12일 전남 담양군 세아푸드에서 열린 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한국전력은 12일 전남 담양군 사회적기업 세아푸드에서 '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윤 한전 상생발전본부장과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80여 명이 참석했다.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태양광을 활용한 '발전소 지원'과 '패널 지원'으로 구분 시행된다. 

발전소 지원은 전국 농어촌의 협동조합,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무상으로 지어주고, 전력판매수익금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복지 향상에 사용하는 형태다. 패널 지원의 경우 복지시설과 취약가구에 태양광 패널을 무상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해주는 제도다. 

발전소는 지난해 19호까지 준공됐으며 한전은 오는 10월까지 누적 49호를 지을 예정이다. 발전량은 총 2895kW 규모로, 매년 약 7억5000만원의 전력판매수익을 올릴 것으로 한전은 내다봤다. 패널을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경우, 지난해 87호 177kW에 이어 올해 180호 365kW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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