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구글 홈' 통해 스마트 가구 연동 지원
한샘 '구글 홈' 통해 스마트 가구 연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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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9월 출시 예정인 '바흐 801 스마트모션베드'에 구글의 음성인식 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사진=한샘) 
한샘은 9월 출시 예정인 '바흐 801 스마트모션베드'에 구글의 음성인식 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사진=한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11일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의 연동 계획을 발표하며 홈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음성인식으로 제어되는 주거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9월 출시 예정인 '바흐 801 스마트모션베드'에 구글 홈을 연동하면 리모컨 없이 사용자 음성을 통해 원하는 자세로 제어할 수 있다. 구글 홈 연동 기기와 스마트모션베드의 동시 제어도 가능하다. 스마트모션베드에 대한 구글 음성제어 서비스는 연내 업데이트를 거쳐 지원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경기 하남시 신장동 스타필드 하남,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스타필드 고양에서 운영되는 구글 홈 팝업스토어를 찾으면 한샘 가구도 만날 수 있다. 침실과 거실로 꾸민 체험 공간에선 한샘의 스마트모션베드와 빌트인미러TV를 전시한다. 
 
한샘 관계자는 "주거 환경에서 IoT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며 "주거공간에 관한 한샘만의 핵심 가치와 구글의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글 홈에 앞서 지난 2016년 한샘은 LG전자와 홈 IoT 관련 협약(MOU)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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