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N',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세이프티 카 공급
현대차 '고성능 N',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세이프티 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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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양산형 모터사이클 경주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세계적인 모터사이클경주인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orldSBK)' 대회에 2019년 시즌부터 공식 세이프티카로 고성능 N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이탈리아미사노 월드 서킷에서 진행된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orldSBK) 공식세이프티카 공급 협약식에서 마크사우리나(Marc Saurina)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orldSBK)커머셜 & 마케팅디렉터와 토마스쉬미에라(Thomas Schemera) 현대차 고성능 사업부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양산형 모터사이클 경주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세계적인 모터사이클경주인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orldSBK)' 대회에 2019년 시즌부터 공식 세이프티카로 고성능 N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이탈리아미사노 월드 서킷에서 진행된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orldSBK) 공식세이프티카 공급 협약식에서 마크사우리나(Marc Saurina)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orldSBK)커머셜 & 마케팅디렉터와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현대차 고성능 사업부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양산형 모터사이클경주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경주인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orldSBK)' 대회에 2019년 시즌부터 공식 세이프티 카로 '고성능 N' 차량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슈퍼 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은 1988년부터 시작해 매 시즌마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12개국의 유명 레이스 트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대표적인 모터사이클 경주다.

경주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지 전용 모터사이클이 아닌 일반소비자들도 구매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을 개조해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모터사이클 개조사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며 매 경기 현장 관람객이 5만 명에 이르는 등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 고성능 N 차량으로 운영될 세이프티 카는 경주 시작 시 또는 사고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레이스트랙에 투입돼 경주 속도를 조절하는 등 경기 전반을 운영하는 스포츠 경기의 심판과 같은 역학을 하는 차량이다. 경주에 참가하는 모터사이클의 선두에서 달려야 하기 때문에 빠른 주행 성능과 함께 높은 내구성이 요구된다.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현대차 고성능사업부장은 "현대차 고성능 N과 '사람들의 심장박동 수를 빨리 뛰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 현대차 고성능 N 차량을 공식 세이프티 카로 공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식 세이프티 카 공급은 글로벌 시장의 타깃 고객들에게 현대차 고성능 N 차량의 성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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