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는 11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서 오는 19일까지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C' 패키지를 오픈마켓 단독 판매하면서, 할인 쿠폰과 캐시백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카카오미니C는 카카오에서 선보인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반 스피커다. 카카오미니 성능을 개선한 제품이기도 하다. 충전식 배터리인 포터블팩과 멀리서도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보이스 리모트가 적용됐다. 완전충전 상태에서 대기사용은 10시간, 음악재생은 최대 5시간까지 가능하다.
카카오미니C 패키지는 '베이직' '멜론' '스마일클럽' 3종이다. G마켓에선 19일까지 카카오미니C 패키지 3종에 적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아이디(ID)당 1장씩 준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90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6만원 이상 결제하면 6000원 캐시백을, G마켓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로 카드를 등록한 뒤 처음 결제하면 5000원 캐시백이 추가된다. 전 조건을 만족할 때 최대 캐시백은 2만원이다.
카카오미니C 패키지 3종 가운데 베이직은 카카오미니C 본체와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1로 구성됐다. 가격은 6만9000원이며, 2만개 한정 수량 준비했다. 피규어는 후드라이언 1종과 구매자가 직접 선택한 1종이다. 2만5000원 추가하면 포터블팩, 3만원 추가하면 포터블팩과 보이스 리모트를 함께 살 수 있다.
멜론 패키지는 카카오미니C 본체와 피규어 1+1에 멜론 6개월 이용권이 추가된다. 6000세트 한정 수량 준비했고, 1세트 가격은 8만9000원. 오는 14일 G마켓 슈퍼 프라이데이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스마일클럽 패키지는 G마켓 멤버십 서비스 회원 전용이며, 카카오미니C 본체와 정상가 2만9000원 상당의 라이언 자석 인형이 들어있다. 가격은 6만9000원, 3000개 한정 수량 만날 수 있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아니면, 한 달 무료이용 신청할 때 G마켓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스마일캐시 2000원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