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와 면역항암 이중항체 공동 연구개발, 기술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기술도입 금액은 총 590억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이중항체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하며, 유한양행은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104(대장암, 두경부암)'와 'ABL105(유방암, 위암)'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는다. 유한양행은 2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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