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 대상자 선발…28일까지 지원서 접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KT&G가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에 대해 10일 KT&G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총 14주간의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KT&G에 따르면,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사업 아이디어를 사회혁신 스타트업으로 선보일 수 있다. 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지도와 분야별 전문 멘토링, 실전 사회혁신 스타트업 업무 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캠프 과정은 모두 무료이며,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서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홈페이지에서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40명 안팎의 합격자 발표 후 10월22일 입문캠프를 시작으로 14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KT&G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벌인다. 지난해 10월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기획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사업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향후 청년창업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용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 1·2기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32개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3기에서도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들의 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나아가 혁신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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